「『高麗圖經』譯註」(14)-권16 「官府」편의 분석을 중심으로-Gaolitujing Annotated (14)
- Other Titles
- Gaolitujing Annotated (14)
- Authors
- 임형수; 이진한; 박수찬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고려사학회
- Keywords
- 6衛; Government Office; Guksaeng; Jeongun; Jungseoseong-Secretariat; Munhaseong-Chancellery; Six Wi-Guards; Taeui; Uihak; 中書省; 佃軍; 太醫; 官府; 局生; 醫學; 門下省
- Citation
- 韓國史學報, no.83, pp.299 - 34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韓國史學報
- Number
- 83
- Start Page
- 299
- End Page
- 343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8832
- DOI
- 10.21490/jskh.2021.5.83.299
- ISSN
- 1229-6252
- Abstract
- 『고려도경』은 1123년(인종 1)에 송 사절단의 일원이었던 徐兢이 고려를 방문하여 견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고는 그간 이루어진 교감・역주 작업의 일환이며 순서에 따라 권16, 「官府」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여기에서 서긍은 고려 관제가 중국을 참고하여 비슷한 외형을 갖추었으나 실제 운영 면에서는 자신들의 풍속을 따랐다고 특징지었다. 그리고 이어서 자기가 직접 보거나 전해들은 여러 관부의 업무와 위치를 비롯하여 관장 사항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가운데 中書省과 門下省이 각각 관아를 보유하고 있는 별도의 기구처럼 기술된 부분, 6衛 가운데 金吾衛・千牛衛・監門衛의 관아 위치를 말하면서 나머지 左右衛・神號衛・興威衛는 빠진 점, 佃軍의 존재와 수조지의 수취 방법 및 太醫・醫學・局生의 3官을 언급한 것 등은 기존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로 취급되었다. 본고는 위와 같은 특징을 염두에 두어 역주를 통해 논쟁이 있는 지점을 소개하고 그에 대해 어떠한 해석이 있는지를 정리함으로써 「官府」편의 높은 사료적 가치를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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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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