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다중폭력 피해 경험, 청소년기 학교폭력 가해, 성인기 사이버 폭력 가해/피해 경험의 관계: 심리사회적 변인 비교를 중심으로The association with past experiences of poly-victimization, bullying perpetration, and cyberbullying experience in adulthood: Relationship to psychosocial variables
- Other Titles
- The association with past experiences of poly-victimization, bullying perpetration, and cyberbullying experience in adulthood: Relationship to psychosocial variables
- Authors
- 전예림; 정지선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심리치료학회
- Keywords
- cluster analysis; cyberbullying; school violence; trauma; 군집분석; 사이버폭력; 외상; 학교폭력
- Citation
- 한국심리치료학회지, v.13, no.1, pp.117 - 13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심리치료학회지
- Volume
- 13
- Number
- 1
- Start Page
- 117
- End Page
- 135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8869
- ISSN
- 2005-8640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과거 외상경험, 청소년기 학교폭력 경험, 성인기 사이버폭력 경험이 서로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를 군집분석을 통해 분류하고, 군집 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심리적 증상, 내면화된 수치심, 지각된 사회적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국내 거주하는 성인 46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 1(외상경험)은 외상을 주로 경험한 집단이고, 군집 2(고-사이버피해/학교폭력 피해경험)은 높은 사이버폭력 피해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집단, 군집 3(무경험)은 과거 외상경험, 청소년기 학교폭력 경험, 성인기 사이버폭력 경험을 보고하지 않은 집단이고, 군집 4(고-사이버 가해/학교폭력 가피해)는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이 가장 높고, 학교폭력 가피해를 경험한 집단이었다. 청소년기의 학교폭력 경험과 성인기의 사이버폭력이 서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폭력의 초맥락적(trans-contextual) 현상으로 설명하였다. 군집 간 차이를 살펴보면, 군집 1, 2, 4는 폭력 경험이 없는 군집 3에 비해 심리적 증상과 내면화된 수치심을 높게 보고 하였다. 그러나 군집 1, 2, 4 사이에서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 사회적지지에서도 군집 1, 2, 4 사이에서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폭력의 다중폭력피해라는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고, 폭력 예방과 개입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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