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과 비난- 관계이론의 관점에서 -Hypocrisy and Blame
- Other Titles
- Hypocrisy and Blame
- Authors
- 성창원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새한철학회
- Keywords
- Hypocrisy; Moral Relationships; Personal Relationships; Prerequisite of Factual Accuracy; Relationship Theory; Standing to Blame; 개인적 관계; 관계이론; 근거 상실 테스트; 도덕적 관계; 비난할 수 있는 지위; 위선 테스트
- Citation
- 철학논총, v.104, no.2, pp.169 - 19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철학논총
- Volume
- 104
- Number
- 2
- Start Page
- 169
- End Page
- 19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8885
- ISSN
- 1226-9379
- Abstract
- 비난에 대한 관계이론은 위선인이 비난할 수 있는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 과정을 주로 근거 상실 테스트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월리스는 이 테스트는 개인적 관계에서는 충분히 작동 가능하지만 도덕적 관계에서는 그리할 수 없다는 비판을 제기한다. 필자는 이런 비판에 대한 그의 논거가 빈약함을 보인다. 월리스가 제기하는 또 다른 비판은 관계이론이 이른바 위선 테스트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위선적 비난인은 자신이 비난하고자 하는 행위자의 도덕적 잘못을 스스로 범하지는 않았는지를 고려해보는 비판적 자기검열에 실패했기 때문에 그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비난을 전형적인 도덕적 가치에 대한 반응으로 한정시키는 월리스의 고유한 입장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필자는 그 입장의 한계를 지적한 후 수정된 위선 테스트를 제안한다. 그리고 이 위선 테스트가 관계이론 안에서 근거 상실 테스트와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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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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