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학습자의 비처치식 '把'자문 대치현상 연구A study on Substitution of the Non-disposal 'ba' by korean learners of chinese
- Other Titles
- A study on Substitution of the Non-disposal 'ba' by korean learners of chinese
- Authors
- 신미경; 유위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한국중어중문학회
- Keywords
- HSK corpus; HSK말뭉치; Korean Students; Non-Disposal; Substitution; ba(把); 대치; 비처치식; 파(把)자문; 한국인 학습자
- Citation
- 중어중문학, no.70, pp.127 - 14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중어중문학
- Number
- 70
- Start Page
- 127
- End Page
- 14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9127
- ISSN
- 1226-2900
- Abstract
- 본고는 HSK动态语料库에 나타난 한국인 학습자의 '把' 오류 말뭉치에를 기초하여, '把'의 오류 유형과 발생 기제를 살펴보았다. 이 중에 특히 비처치식에 해당하는 '把'가 '让', '使'을 대치하는 경우에 주목하여 오류가 형성된 이유를 분석하였다. 본고의 논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把'가 '让'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주로 한국인 학습자가 '把'와 '让'을 사용하는 겸어문의 형식을 혼동하고, 또 '초래'를 나타내는 '把'와 '让'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고 이 둘의 차이를 형식적 측면과 의미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둘째, '把'가 '使'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주로 한국인 학습자가 '초래' 의미를 나타내는 '把'와 '使'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단순히 한국어의 사동표현 '~시키다', '~하게 하다'와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초래'를 나타내는 '把'와 '使'은 대부분의 경우는 호환할 수 없다. 피사동자가 사동자나 원인제공자의 영향을 받아서 어떤 동작을 하게 되므로 어떤 동태적인 상태나 결과를 초래할 경우만 호환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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