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서의 오류 개선 연구 - 대학생 글쓰기에서의 자기중심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Improvement of Writing Error - Focused on university students’ writing by egocentrism -
- Other Titles
- A Study on Improvement of Writing Error - Focused on university students’ writing by egocentrism -
- Authors
- 정은아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우리어문학회
- Keywords
- improvement of writing; revise; university students’ writing; egocentrism; readers’ background knowledge(or reader’s understanding); feedback.; 글쓰기 개선; 고쳐 쓰기; 대학생 글쓰기; 자기중심성; 독자의 입장(혹은 이해); 피드백
- Citation
- 우리어문연구, no.54, pp 511 - 539
- Pages
- 2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우리어문연구
- Number
- 54
- Start Page
- 511
- End Page
- 53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9131
- DOI
- 10.15711/05417
- ISSN
- 1226-7341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중심성적 글쓰기 오류를 개선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의 글쓰기 오류 분석 연구는 그 개선을 위해 대체로 문법교육 강화를 주장하여왔다. 그러나 대학생의 경우 다른 저학년 군에 비하여 문법 지식에 숙달된 그룹으로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 글쓰기에서의 문법적 오류 원인이 표면적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상당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본고는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법적 오류가 전적으로 문법적 지식의 부재에 기인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떤 경우는 필자의 자기중심성이 문법적 오류를 포함한 다양한 글쓰기 오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것이다. 이에 본고는, 본 연구가 사례로 분석하고 있는 대학생 뿐 아니라 그이후 연령대인 성인에게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자기중심성적 미숙함을 글쓰기 오류 원인으로 살피고 그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자기중심성은 글쓰기에서의 상위인지를 방해한다. 따라서 학습자가 독자와 필자로서 상호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토론 및 피드백을 통해 어떤 과정에서 글쓰기 오류에 빠졌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러한 과정 후에도 지속적인 개인적 수련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이에 본고는 대학생 글쓰기 개선에 있어서 동료와의 토론이나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서 필자의 자기중심성을 인식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즉, 자기중심성에 대해 필자가 인지하고 주의하여 다시 고쳐 쓰기를 할수 있다면 문법적 지식 등의 새로운 교육 없이도 글쓰기 오류를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그것을 통해 본고의 논의(설사 문법적 오류에 해당하는 것일지라도 그 원인이 ‘문법적 지식의 부재’가 아닌 ‘자기중심성적 미숙함’에 있을 수 있다는 점)가 입증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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