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양상과 특징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Printed Books on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 Other Titles
-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Printed Books on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 Authors
- 이기대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우리문학회
- Keywords
- Lee Sung-gye; Historical Biography; Joseon Taejodaehangjeon(조선태조대왕전); Taejodaewangsilgi(태조대왕실기); Taejosilgi(태조실기); 이성계; 활자본; 태조대왕실기; 조선태조대왕전; 조선태조실기
- Citation
- 우리문학연구, no.43, pp 257 - 290
- Pages
- 3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우리문학연구
- Number
- 43
- Start Page
- 257
- End Page
- 29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9141
- ISSN
- 1229-7429
- Abstract
- 일제강점기에는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로 3종류가 출판되었다. 출판된 작품은 <태조대왕실기>(회동서관), <조선태조대왕전>(덕흥서림), <조선태조실기>(대동성문사)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와 관련하여 그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다루기보다는 단편적 서술을 통한 일화 중심으로 기록하거나 편년사의 체재에 포함시켜 다루어 왔다. 따라서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출판을 통해 이성계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개국 군주로서의 영웅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보다 쉽게 확산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이들 작품이 모두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태조대왕실기>에서는 하늘에서 정해진 이성계의 운명을 부각시키면서 초월적 존재에 의한 중화적 질서로의 재편을 기대하고 있다. <조선태조대왕전>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영토문제를 제기하면서 조선시대에 대한 민족적 자부심을 부각시키고 있다. <조선태조실기>는 기존의 문헌 기록을 수록하고 재편하는 과정을 통해, 잊혀져가는 조선 왕실의 정통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려 하였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Global Business > Korean Studies in Division of Global Studi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