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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경 이원영 목사의 종교관과 설교에 나타난 유교와 기독교의 만남The Encounter of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in the Religious View of Rev. Won-Young Lee and his Sermons

Other Titles
The Encounter of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in the Religious View of Rev. Won-Young Lee and his Sermons
Authors
박종천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국학진흥원
Keywords
Won-Young Yi; Hwang Yi; Seonbi Christianity; biblical Christianity; Confucian Christianity; the Religious View; 이원영; 성경 기독교; 선비 기독교; 유교적 기독교; 이황; 종교관
Citation
국학연구, no.47, pp.457 - 493
Indexed
KCI
Journal Title
국학연구
Number
47
Start Page
457
End Page
49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0311
DOI
10.36093/ks.2022..47.014
ISSN
1598-8082
Abstract
봉경 이원영(1886~1958) 목사는 근대 안동지역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회자로서, 일제강점기 때 철저하게 기독교 신앙과 민족적 지조를 지킨 성경 기독교와 선비 기독교의 모범을 선보였다. 그는 퇴계 이황이 선보였던 기氣에 물들지 않는 리理의 순수한 추구와 경敬의 유교적 수양을 경건한 보수적 신앙과 기독교적 영성 훈련으로 재전유함으로써 한국 장로교를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 주류의 문화적 에토스를 정초했다. 또한 비교종교학을 통해서 보편적 종교성을 전제한 토대 위에서 ‘덕德’과 ‘성聖’의 차이를 각각 유교적 도덕과 기독교적 신앙으로 설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독교 중심으로 유교를 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유교의 칠정七情을 성경의 선악과로 해석하면서 사단四端을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육적 욕망과 영적 신앙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이원영의 태도는 리理로부터 비롯되는 사단四端을 기氣와 연관된 칠정七情과 분명하게 구분했던 이황의 사단칠정론을 기독교적으로 일정하게 재전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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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 Research Center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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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ong Chun
민족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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