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의 출입처 의존과 뉴스의 심층성 문제: <한겨레>와 <뉴욕타임스> 교육기사 비교South Korean Media’s Reliance on Beats and the Depth of News: A Comparison of Educational Articles in The Hankyoreh and The New York Times
- Other Titles
- South Korean Media’s Reliance on Beats and the Depth of News: A Comparison of Educational Articles in The Hankyoreh and The New York Times
- Authors
- 허만섭; 박재영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한국소통학회
- Keywords
- South Korean Media; Reliance on Beats; Depth of News; The Hankyoreh; The New York Times; 국내 언론; 출입처 의존; 뉴스; 심층성; 한겨레; 뉴욕타임스
- Citation
- 한국소통학보, v.21, no.1, pp.57 - 9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소통학보
- Volume
- 21
- Number
- 1
- Start Page
- 57
- End Page
- 9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2038
- ISSN
- 1598-7752
- Abstract
- 이 연구는 면대면 취재 제약을 받는 팬데믹 기간 한국·미국 신문의 출입처 의존과 뉴스의 심층성을 비교했다. <한겨레>와 <뉴욕타임스> 교육기사 150건을 분석한 결과, 기사 내 출입처 비중에서, <한겨레>는 <뉴욕타임스>보다 평균 2.9배 컸다. 학생, 학부 모,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중에서, <뉴욕타임스>는 <한겨레>보다 6.7배 컸다. 심층 성에서, <뉴욕타임스>는 <한겨레>보다 7.5배 많은 투명취재원, 2.3배 많은 관점, 2.6배 많은 이해당사자를 제공했다. 독창성에서도 두 신문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질적 분 석에서, <한겨레>는 등록금 반환 소식을 전하면서 당사자인 대학생 취재원을 두지 않았 다. <뉴욕타임스>는 ‘뉴스의 주인은 행정기관이 아니라 코로나19로 달라진 삶을 사는 보통사람들’이라는 점을 드러냈다. 이 연구는 국내 언론이 과도한 출입처 의존 관행에 서 탈피해 기사에 다른 목소리와 이야기를 대폭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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