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對明使行과 平安道의 護送・運送 부담Joseon Envoys to Ming and the Escort and Transportation Burden of Pyeongan Province
- Other Titles
- Joseon Envoys to Ming and the Escort and Transportation Burden of Pyeongan Province
- Authors
- 권내현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 Keywords
- Pyeongan province; envoys; Liaodong; escort; transportation; 평안도; 사행; 요동; 호송; 운송
- Citation
- 史叢(사총), no.106, pp.1 - 3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史叢(사총)
- Number
- 106
- Start Page
- 1
- End Page
- 3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3468
- DOI
- 10.16957/sa..106.202205.1
- ISSN
- 1229-4446
- Abstract
- 명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한 조선은 사행의 호송과 운송 지원을 평안도가 담당하도록 하였다. 그 대상 지역은 평안도 내부뿐만 아니라 여진의 위협이 상존하였던 요동 일대를 포함하였다. 호송과 운송 관련 제도는 정비 과정에 있었고 관련 인력의 확보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반면 사행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빈도도 높았다. 평안도는 변경 방어선을 제외한 지역의 군사들로 호송과 운송을 책임지도록 하였다. 15세기 후반 여진과의 대규모 충돌 이후 호송 부담은 감소하였다. 반면 16세기 무렵부터 대명 무역이 확대되면서 운송 부담은 많이 늘어났다. 군사적 부담이 완화되고 조선 내부의 경제적 욕구가 확대되면서 무역품 운송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초점이 이동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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