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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 신화를 다루는 두 방식 : 롱사르와 데포르트의 상호비교Two ways of handling the myth of Icarus : a comparison between Ronsard and Desportes

Other Titles
Two ways of handling the myth of Icarus : a comparison between Ronsard and Desportes
Authors
손주경
Issue Date
11월-2022
Publisher
한국프랑스고전문학회
Keywords
Ronsard; Desportes; Icare; vol; chute; goût du temps; 롱사르; 데포르트; 이카로스; 비상; 추락; 시대의 취향
Citation
프랑스고전문학연구, v.25, pp.3 - 44
Indexed
KCI
Journal Title
프랑스고전문학연구
Volume
25
Start Page
3
End Page
4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6553
DOI
10.36032/lcf.2022.25..001
ISSN
1598-3773
Abstract
본 연구는 이카로스 신화를 바탕으로 롱사르와 데포르트를 상호비교하면서, 시인의 기능 에 대한 이들의 관점을 분석한다. 패배에서 만족을 즐겨 찾는 데포르트에게 이카로스는 인간 의 무모함에 대한 상징이 아니라, 불가능한 모든 시도의 위대함을 대변하는 인물로 고려된다. 그에게 ‘이곳’은 비극이 준비되는 공간이다. 이와 달리 지상의 가치에 대한 데포르트의 관점 을 경계하는 롱사르는 비상의 욕망이 초래할 젊은 욕망의 죽음을 ‘이곳’이 영원히 추모하게 될 시인의 죽음으로 확장한다. 사랑의 실패를 기억하기 위해 펜으로 기록하는 시인의 행위와 프랑스가 미래에 하게 될 행위를 일치시킴으로써 이카로스의 비참한 운명에 새로운 영웅적 면모를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시를 비극이 기억되는 공간으로 만들면서 비극에서 새 로 태어나는 시인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 롱사르와 비상의 시도를 형이상학적 숭고함으로 간주하는 시인관을 제시한 데포르트 사이의 우위를 논하기는 힘들다. 이상적인 삶과 정신을 선호하면서 익숙한 것을 세련되게 만드는 것에 열중하는 자기 시대의 취향을 받아들인 데포 르트가 이카로스의 숭고한 희생을 강조하며 정신적 덕목을 추구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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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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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N, Joo Kyoung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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