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복수 대명사에 의한 인칭 초월적 집단 지시에 대하여 - 독일어 wir와 영어 we를 중심으로Zur transpersonalen Kollektivreferenz durch das Personalpronomen der 1. Person Plural - unter besonderer Berücksichtigung von wir im Deutschen und we im Englischen
- Other Titles
- Zur transpersonalen Kollektivreferenz durch das Personalpronomen der 1. Person Plural - unter besonderer Berücksichtigung von wir im Deutschen und we im Englischen
- Authors
- 박성철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한국독어독문학회
- Keywords
- 1인칭 복수 대명사 wir/we; 수신자 포함 용법; 통칭 지시; 집단 지시; 인칭 초월성; Personalpronomen der 1. Person Plural wir/we; Rezipienten-Inklusion; generische Referenzweise; Kollektivreferenz; Transpersonalität
- Citation
- 독어독문학, v.63, no.3, pp.117 - 14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독어독문학
- Volume
- 63
- Number
- 3
- Start Page
- 117
- End Page
- 14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6695
- DOI
- 10.31064/kogerm.2022.63.3.117
- ISSN
- 1226-8577
- Abstract
- 1인칭 복수 대명사 wir는 그 본래적 용법에서 주로 직시적으로 사용되어 화자 자신을 포함한 한 무리의 사람을 가리킨다. 문헌에서는 수신자의 포함 여부에 따라 wir의 두 가지 용법을 구분한다. 둘 중의 어떤 경우에 해당하든 wir를 통해 지시되는 집단의 구성원들은 진행 중인 담화 상황에 참여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구체적으로 특정하고 지목할 수 있다. 이와 달리 wir가 통칭적으로 사용될 때는 그것에 의해 지시된 사람들의 개인적 정체성이 더 이상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 되지 않으며 어차피 언급된 사태에 깊이 관여된 어휘의미론적 상수인 1인칭 화자를 제외하곤 2, 3인칭의 대화 역할이 서로 구분되지 않는다. 이는 이미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통상적인 용법과 달리 우선적으로 화자에 의해 착상된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집단으로 묶여지는 데 기인한다. 여기서 인칭의 구분은 wir의 의미(지시 대상)를 결정하는 데 관여적인 역할을 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통칭적 wir를 인칭 초월적 또는 초 인칭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 wir의 인칭 초월적 사용은 수신자 포함의 용법으로부터 확대된 버전으로 볼 수 없고 기존의 두 가지 용법과 근본적으로 구분되는 제3의 용법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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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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