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에 나타난 부캐와 세계관에 대한 연구A study on the ‘subsidiary characters’ and worldbuilding of <Hangout with YOO>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subsidiary characters’ and worldbuilding of <Hangout with YOO>
- Authors
- 박혜인; 오효석; 이헌율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한국방송학회
- Keywords
- 부캐; 멀티 페르소나; 세계관; 예능; 스타 파워; subsidiary characters; multi-persona; worldbuilding; Korean entertainment show; star power
- Citation
-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v.23, no.3, pp.5 - 3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 Volume
- 23
- Number
- 3
- Start Page
- 5
- End Page
- 3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6761
- ISSN
- 1599-953X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나타난 부캐의 특징과 이를 둘러싼 세계관의 확장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최근 들어 부캐의 활용은 이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튜브의 <피식대학>, <꼰대희>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인기를 끄는 흥미로운 현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놀면 뭐하니?>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그램에서 부캐가 처음 등장했던 2019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를 분석 시기로 정하여 방영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유재석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부캐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유재석을 중심으로 세계관이 확장되고 있었다. 또한 유재석 외에 부캐를 갖는 연예인들은 부캐 직업군이 다양하게 변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은 다양한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로 부캐를 활용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를 중심으로 기타 부캐가 구성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본 연구는 여러 부캐를 전면적으로 보여준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예능계에서 활용되는 부캐와 세계관의 특징, 사회문화적 함의에 대하여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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