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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猫]’를 소재로 한 假傳의 특징과 의미–「烏圓子傳」과 「烏圓傳」의 編綴性을 중심으로–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Gajeon (假傳) about Cats: The Arrangement without Causal Association (編綴性) of Ohwonjajeon (烏圓子傳) and Ohwonjeon (烏圓傳)

Other Titles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Gajeon (假傳) about Cats: The Arrangement without Causal Association (編綴性) of Ohwonjajeon (烏圓子傳) and Ohwonjeon (烏圓傳)
Authors
김경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어문교육연구회
Keywords
고양이[猫]; 오원; 가전; 편철성; 의인화; 조귀명; 유본학; 오원전; 오원자전; Cat; Ohwon; Gajeon; Arrangement without Causal Association; Anthropomorphism; Cho Gui-myeong; Yu Bon-hak; Ohwonjajeon; Ohwonjeon; comic
Citation
어문연구(語文硏究), v.49, no.3, pp.159 - 185
Indexed
KCI
Journal Title
어문연구(語文硏究)
Volume
49
Number
3
Start Page
159
End Page
18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7149
ISSN
1229-1617
Abstract
김경, 2021, ‘고양이[猫]’를 소재로 한 가전의 특징과 의미, 어문연구, 191 : 159~185 이 글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가전의 특징과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조귀명(趙龜命)의 「오원자전(烏圓子傳)」과 유본학(柳本學)의 「오원전(烏圓傳)」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았다. 아울러 고양이에 대한 의인화 방식, 고양이에 대한 정보와 당대인의 인식, 그리고 가전의 문학성을 병론하기 위해 이미 정착된 고사나 전고를 활용하는 방식인 편철성(編綴性)에 주목하였다. 두 작품은 이야기 전개 방식 및 내용 구성에 있어서 가전의 전형성을 유지하면서도 의인화 방식에서는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오원자전」은 고양이를 무장으로 의인화하였으며, 오원의 생애 중에서도 특정 시기에 집중되어있다. 「오원전」의 경우 고양이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의인화였기에 고양이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를 주제로 설정하였다. 그러므로 조귀명은 고양이의 의인화를 통해 오원이라는 인물의 성격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였고, 유본학은 오원이라는 인물의 성격을 구축하기보다는 고양이의 본성을 은유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우리나라 가전에서 동물을 추상적이고 관념적으로 의인화한 것과 달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아울러 편철성으로 보자면 고사나 전고를 활용하여 동물에게 인격을 부여하는 인정기술 또한 가전의 문학성인 골계미를 형성하는 주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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