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터키 이주민 2세의 문화 정체성 - 영화 <매운 소스를 먹을 줄 아는 한스>를 중심으로Zur kulturellen Identität der türkischen Migranten der zweiten Generation in Deutschland - Am Beispiel des Films Einmal Hans mit scharfer Soße
- Other Titles
- Zur kulturellen Identität der türkischen Migranten der zweiten Generation in Deutschland - Am Beispiel des Films Einmal Hans mit scharfer Soße
- Authors
- 나혜심; 김용현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독일어문학회
- Keywords
- 문화 정체성; 통합; 터키 이주민; 이주민 영화; 매운 소스를 먹을 줄 아는 한스; kulturelle Identität; Integration; türkische Einwanderer; Filme der Migranten; Einmal Hans mit scharfer Soße
- Citation
- 독일어문학, v.28, no.4, pp.19 - 4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독일어문학
- Volume
- 28
- Number
- 4
- Start Page
- 19
- End Page
- 4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59151
- ISSN
- 1229-1560
- Abstract
- 본 연구는 세계화로 인한 이주의 증가 속에서 이주민의 문화 정체성, 특히 독일에서 가장큰 이주민 그룹을 형성하며 문화적 이질성의 대표로 인식되는 터키인 2세의 문화 정체성을영화 <매운 소스를 먹을 줄 아는 한스>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독일의 이주민 역사와 정책의 변화, 터키인의 독일 이주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터키이주민을 다룬 몇 편의 영화를 간략하게 검토하고, 끝으로 문화 정체성의 시각으로 <매운 소스를 먹을 줄 아는 한스>를 분석했다. 이때 터키인 2세가 가족과 공동체를 통해 체화한 정체성, 결혼문화, 문화적 혼종성에 주목해서 두 개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터키 이주민 2세의 문화 정체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이주민의 문화 정체성에 대한 독일의 논의를 파악하고, 1990년대 이후 다문화사회로 들어선 한국 사회가 이주민과 그 문화를 좀 더 폭넓게이해하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이주민이 복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함으로써 일국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주 관련 연구를 보완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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