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적 사역 구문의 의미: [V-게 하다]와 [V-게 만들다]The Meaning of Korean Causative Constructions: [V-ge hada] and [V-ge mandeulda]
- Other Titles
- The Meaning of Korean Causative Constructions: [V-ge hada] and [V-ge mandeulda]
- Authors
- 강범모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어학회
- Keywords
- 구문; 변별적 연어휘 분석; 사역의 효과; 연어휘 분석; 통사적 사역 구문; construction; distinctive collexeme analysis; effect in causation; collexeme analysis; syntactic causative construction
- Citation
- 한국어학, v.86, pp.119 - 1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어학
- Volume
- 86
- Start Page
- 119
- End Page
- 15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59623
- ISSN
- 1226-9123
- Abstract
- 이 논문은 한국어의 사역 구문 [V-게 하다]와 [V-게 만들다]의 의미를 분석하고 비교한다. 분석의 방법은 연구문 분석으로, 이 방법(들)은 두 사역 구문 속 V의 분포에 기초한다. 연어휘 분석은 [V-게 하다] 구문이 사건과 (긍정적) 상태(‘놀라다’, ‘느끼다’, ‘가능하다’, ‘즐겁다’), 인지적 깨달음(‘깨닫다’, ‘떠올리다’), 비의지적 사건(‘죽다’, ‘돋보이다’)의 특징을, [V-게 만들다] 구문이 상태, 특히 부정적 상태(‘어렵다’, ‘비참하다’)의 특징을 가짐을 보인다. 변별적 연어휘 분석은 [V-게 하다] 구문이 사건(‘만나다’, ‘쓰다’), 인지적 깨달음(‘연상하다’, ‘깨닫다’), 비의지적 사건(‘되다’, ‘숨지다’)의 특징을, [V-게 만들다] 구문이 부정적 상태와 태도(‘비참하다’, ‘어렵다’, ‘불행하다’)의 특징을 가짐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한국어의 두 통사적 사역 구문은, 하나가 인지적 깨달음 등 비의지적 사건(부수적으로 긍정적 상태)의 특징, 다른 구문이 부정적 상태(특히 감정)의 특징을 보이는, 상당한 의미 차이를 보인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Linguistic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