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의 균형에 따른 여가시간, 여가비용 및 행복수준Adolescents’ leisure time, leisure expense, happiness and study-leisure balance
- Other Titles
- Adolescents’ leisure time, leisure expense, happiness and study-leisure balance
- Authors
- 김보람; 김매이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여가문화학회
- Keywords
- adolescent; study-leisure balance; leisure time; leisure expense; happiness; 청소년; 학업과 여가의 균형; 여가시간; 여가비용; 행복
- Citation
- 여가학연구, v.18, no.3, pp.41 - 6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여가학연구
- Volume
- 18
- Number
- 3
- Start Page
- 41
- End Page
- 6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59790
- DOI
- 10.22879/slos.2020.18.3.41
- ISSN
- 2233-8179
- Abstract
- 우리나라 학생들은 오랜 시간 학교와 학원에서의 과중한 학습량과 학습시간에 시달리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학업과 여가활동 간의 균형은 청소년정책의 주요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성인들에게의 일과 여가의 균형 및 여가행동 연구와 달리,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의 학업과 여가의 균형정도, 여가시간 및 여가비용 충분도 등을 포함하는 여가행동의 연구는 그 수가 매우 한정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의 균형에 따른 여가시간, 여가비용 충분도 그리고 행복수준을 알아보고, 그들이 인지하는 여가시간, 여가비용이 충분도가 행복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9)에서 발표한‘2019 아동·청소년기 문화여가조사’의 3,000명의 연구대상 중 중학생 1학년~3학년 980명의 표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등을 실시한 후, 가설검증을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Scheffe의 사후검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여가시간 및 여가비용 충분도 모두 여가에 더 몰두한 집단이 가장 높게, 학업과 여가의 균형, 학업에 더 몰두한 집단의 순서로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행복수준의 경우 학업과 여가의 균형 집단, 여가에 더 몰두한 집단이 학업에 더 몰두한 집단보다 행복정도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시간, 여가비용 충분도가 행복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가시간 충분도 만이 행복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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