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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회화를 통해 본 낭만성의 조형적 구현 – 「참나무숲 수도원」과 「바닷가의 수도승」을 중심으로Die plastische Bildung des Romantischen in der Malerei von Caspar David Friedrich - 「Abtei im Eichwald」 und 「Der Mönch am Meer」

Other Titles
Die plastische Bildung des Romantischen in der Malerei von Caspar David Friedrich - 「Abtei im Eichwald」 und 「Der Mönch am Meer」
Authors
김재혁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독어독문학회
Keywords
풍경화; 신앙; 낭만성; 조형성; 배치; Landschaftsmalerei; Glauben; Romantisches; Plastisches; Verteilung
Citation
독어독문학, v.61, no.3, pp.117 - 139
Indexed
KCI
Journal Title
독어독문학
Volume
61
Number
3
Start Page
117
End Page
13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0121
DOI
10.31064/kogerm.2020.61.3.117
ISSN
1226-8577
Abstract
이 연구는 독일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1774~1840)의 작품세계에서 낭만성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화폭에 구현되고 그것이 초월적 세계를 지향하는 낭만주의 이념에 어떻게 물질적 구체성을 부여하는지를, 즉 낭만성의 조형적 구현 과정을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그의 그림과 그가 남긴 글들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다룰 그림은 1810년에 동시에 완성되어 베를린 구화랑에 전시된 한 쌍의 작품인 「참나무숲 수도원」과 「바닷가의 수도승」이다. 프리드리히의 세계에서 낭만성의 조형적 전환을 위해 중요한 것은 낭만성을 표현할 사물들과 대상들의 선택이고, 다음으로 그것들을 화폭에 적절히 배치하는 일이다. 프리드리히의 그림 속 풍경은 일반적 풍경이 아니다. 그 풍경 속에는 그의 신앙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의 구도에서는 더 중요한 것이 더 큰 면적을 차지하고 더 중요한 것이 현실의 정상적 크기를 넘어선다. 프리드리히는 낭만주의 시인들이 문자로 한 것을 붓으로 한다. 그것은 무한자와의 개인적 체험에서 연유하는 직관적 체험의 기록이다. 직관을 바탕으로 한 이러한 만남은 그의 풍경화에 숭고함을 부여한다. 그의 그림은 무한자의 말이 감각적 자연풍경의 형태로 그의 영적, 물질적 화판에 적힌 결과라 할 수 있다. 프리드리히는 감상자의 상상력에 많은 해석의 여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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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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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ae Hyeok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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