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나타난 인성덕목 (예, 효, 정직, 책임)의 비판적 분석 : 2015년 이후 선행연구를 중심으로Critical Analysis of Virtue Practice in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Focusing on ‘Propriety, Filial Piety, Honesty, and Responsibility’ in Research Since 2015
- Other Titles
- Critical Analysis of Virtue Practice in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Focusing on ‘Propriety, Filial Piety, Honesty, and Responsibility’ in Research Since 2015
- Authors
- 백미화; 유주형; 신창호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안암교육학회
- Keywords
-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성 덕목; 예; 효; 정직; 책임; 인성교육 효과; Character Education; Character Education Program; Character Virtue; Propriety; Hyo(filial piety); Honesty; Responsibility; Character Education Effect
- Citation
- 한국교육학연구, v.26, no.3, pp.79 - 10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교육학연구
- Volume
- 26
- Number
- 3
- Start Page
- 79
- End Page
- 107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0209
- DOI
- 10.29318/KER.26.3.4
- ISSN
- 1598-9054
- Abstract
- 본고는 2015년 이후 한국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나타난 덕목의 개념과 실천에 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특히, 「인성교육진흥법」에서 제시한 8가지 덕목 가운데 전반부에 자리한 ‘예, 효, 정직, 책임’의 4가지 덕목에 대해 정의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에서 유아 대상 논문 20편, 초등 대상 논문 21편, 중등 대상 논문 16편을 검토하였다. ‘예’의 경우, 대부분의 연구에서 개념 정의가 없었고, 프로그램 활동에서도 ‘예’덕목을 함양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효’의 경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았고, 전래동화를 이용한 ‘효’교육을 진행한 연구가 많았다. ‘정직’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많이 다루고 있었지만, ‘정직’의 개념 정립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 활동도 적합하지 않았다. ‘책임’의 경우, 유아 프로그램에서는 명확한 개념 규정이 없고, 책임과 협력을 혼용하거나 책임과 무관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초등 프로그램에서도 책임에 대한 개념 정립이 명확하지 않았고, 중등 대상 연구에서도 개념 설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책임감을 함양시키기 위한 활동으로만 진행되었다. 인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행위의 표준, 가치, 역량에 대해 명확한 초점을 설정해야 하고, 인성 덕목의 개념, 그에 적합한 활동, 그 활동에 대한 평가가 논리적으로 설계되고 실행되어 검증을 거칠 때 보다 교육적이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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