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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백서, 부족한 백서: 위험의 사회적 추적으로서 메르스 백서를 진단한다Over flowing, but poor white paper: Diagnosing the MERS white paper as a social trace of risk

Other Titles
Over flowing, but poor white paper: Diagnosing the MERS white paper as a social trace of risk
Authors
홍승혜박길성김영선강수환
Issue Date
2020
Publisher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Keywords
MERS; white paper; institutionalism; COVID-19; 메르스; 백서; 제도주의; 코로나19
Citation
한국사회, v.21, no.1, pp.3 - 3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회
Volume
21
Number
1
Start Page
3
End Page
3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0340
DOI
10.22862/kjsr.2020.21.1.001
ISSN
1229-036X
Abstract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백서의 ‘풍년’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종류의 백서가 출간 되었다. 이러한 현상에 본 연구진은 “왜 이렇게 많은 백서가 출간되었으며, 다량의 백서는 위험의 사회적 추적 기제로서 제 역할을 하였는가?”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 글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메르스 사태를 다시 바라봐야 하는 이유를 제시함과 동 시에 백서의 기능과 역할, 백서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정리하였다. 이러한 논의 를 기반으로 하여 메르스 백서가 넘쳤던 이유를 당시 한국사회의 특징적인 면모들을 통하여 추적하였다. 그리고 재난 백서의 모범사례로 여겨지는 캐나다 사스보고서를 참조하여 메르스 백서에 담겨있지 않은 내용들 – 다양한 목소리, 보상 논의, 사생활 및 인권 개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 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제도주의적 관점에서 메르스 백서의 발간과정을 해석하고, 넘치는 메르스 백서의 실상을 지적함 으로써 재난 백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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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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