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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일본의 자유교육론에 관한 고찰 : 데즈카 기시에(手塚岸衛)를 중심으로A Study of Japanese Free Education in 1920s

Other Titles
A Study of Japanese Free Education in 1920s
Authors
한용진최승현
Issue Date
2019
Publisher
안암교육학회
Keywords
자유교육; 데즈카 기시에; 다이쇼신교육; 8대 교육주장; 교육개혁운동; Free Education; Tezuka Kishie; Taisho New Education; Eight Major Educational Advocates; Educational Reform Movement.
Citation
한국교육학연구, v.25, no.2, pp.323 - 342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교육학연구
Volume
25
Number
2
Start Page
323
End Page
34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067
DOI
10.29318/KER.25.2.12
ISSN
1598-9054
Abstract
데즈카 기시에(手塚岸衛:1880 1936)의 자유교육론은 일본 다이쇼기(大正期)인 1921년에 발표된 이른바 ‘8대 교육주장’의 하나이다. 그러나 데즈카의 자유교육론은 ‘자유’라는 용어에 대한 개념적 오해로 말미암아 당시에도 상당한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는 1925년에 직접 식민지 조선에 건너와 자유교육강습회를 통해 자신의 교육 이론을 소개하기도 하였 다. 이 글의 목적은 1920년대 일본의 ‘다이쇼신교육’의 일환으로 주목받던 데즈카 기시에의 ‘자유교육 론’을 통해 다이쇼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이쇼 신교육은 민중들의 교육대중화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교육개혁운동이었다. 둘째, 1921년에 8대 교육주 장을 주창한 사람들은 교육이론가이기보다 교육실천가들이다. 셋째, 데즈카 기시에의 자유교육론은 당시 유행하던 생명철학보다는 비판철학에 가까웠다. 넷째, 데즈카 기시에의 ‘자유’ 개념은 통속적 자유나 예술적 자유, 낭만적 자유라기보다 자연의 이성화를 돕는 ‘이성적 자유’이다. 결국 데즈카의 ‘자유교육 론’은 가치판단을 통해 교육에 규범과 이상을 부여하고 이를 자치(自治)와 자학(自学)이라는 교육실천 원리에 따라 자유교육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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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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