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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의 자기 증언에 나타난 주체의 형상Ego Documents written by Leaders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Other Titles
Ego Documents written by Leaders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Authors
정우봉
Issue Date
2019
Publisher
근역한문학회
Keywords
동학; 동학농민혁명; 자기 증언; 자서전; 자전; 全琫準; 金亨鎭; 鄭伯賢; 朴鶴來; 金洛喆; 全琫準; Donghak; Donghak Peasant Revolution; Autobiography; Self Narrative; Ego Document; Kim Hyeongjin; Jung Baekhyeon; Park Hakrae; Kim Nakcheol; Jeon Bongjun
Citation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v.52, pp.63 - 98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Volume
52
Start Page
63
End Page
9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514
DOI
10.17260/jklc.2019.52..63
ISSN
1225-1313
Abstract
근대전환기의 큰 분수령을 이루었던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하여 그동안 문학 방면에서는 동학가사, 민란가사에 관한 연구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연구 성과가 제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에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 지도자로 참여했던 인물들이 작성한 자기 증언 기록들에 새롭게 주목하였다. 동학농민혁명에 직접 참여하여 역사의 현장을 함께 했던 인물들이 남긴 기록들, 특히 동학 농민 지도자들, 특히 金亨鎭, 鄭伯賢, 朴鶴來, 金洛喆, 全琫準의 자기 증언 기록물에 담긴 생생한 목소리에 주목하였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의 지도자로서 참여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좌절 이후 각기 다른 행로를 보여주었다. 이들 인물들을 포함하여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활동했던 이들이 남긴 자전적 기록은 동학농민혁명이 특정 지역에서 어떠한 양상을 띠고 전개되어 갔는가를 살펴 보는 데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 논문에서는 이들 자기 증언의 기록물들이 단순히 과거 역사적 사실을 복원하는 자료로서 활용되는 것을 넘어서, “삶이 자서전보다 선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서전에 의해 삶이 구성된다.”는 말에서 보듯이,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기억하고 그것을 표현함으로써 자기 정체성을 구축해 나갔던 과정에 보다 주목하였다. 기억을 통해 주체가 구성되는 양상을 분석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이 논문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지도자들의 자기 증언에 나타난 주체의 형상이 어떠한 것인가, 그리고 혁명에 대한 기억이 근대의 주체를 어떻게 구성하고 만들어나갔는가 하는 점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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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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