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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볼프의 『천사의 도시 또는 프로이트 박사의 오버코트』에서 ‘회상’의 시적 함의와 기능Poetische Bedeutung und Funktion der ‘Erinnerung’ im Roman Stadt der Engel oder The Overcoat of Dr. Freud von Christa Wolf

Other Titles
Poetische Bedeutung und Funktion der ‘Erinnerung’ im Roman Stadt der Engel oder The Overcoat of Dr. Freud von Christa Wolf
Authors
김인순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독일언어문학회
Keywords
Christa Wolf; Stadt der Engel oder The Overcoat of Dr. Freud; Erinnerung; Erinnerungspoetik; Gewebe der Literatur; 크리스타 볼프; 천사의 도시 또는 프로이트 박사의 오버코트; 회상; 회상시학; 문학의 조직
Citation
독일언어문학, no.86, pp.163 - 187
Indexed
KCI
Journal Title
독일언어문학
Number
86
Start Page
163
End Page
187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538
DOI
10.30947/zfdsl.2019..86.163
ISSN
1229-0106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크리스타 볼프의 소설 천사의 도시 또는 프로이트 박사의 오버코트(2010)에 나타난 ‘회상’의 시적 의미와 기능을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하는 데 있다. 크리스타 볼프에게 문학은 총체적인 인간 존재의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현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의식 깊이 억압된 것, 일찍부터 배제된 것, 용인되지 못한 것을발굴해내어 우리 존재에 통합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자아와 마주할수 있다. 이러한 자아인식의 도정에서 무엇보다도 회상은 많은 기억들이 묻혀 있는 무의식으로 인도하는 주요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천사의 도시 또는 프로이트 박사의오버코트에서 크리스타 볼프는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가는 회상을 통해 자신의 지난 삶의 배경을 이루는 역사적, 사회적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자신의 진실한 자아를 탐색한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그 자체로 회상의 형식을 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상은 주요테마들을 성찰의 대상으로 불러내어 하나의 치밀한 ‘문학의 조직’으로 엮어내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회상하는 사유는 현재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지난 역사를고찰하고 작가가 자아를 탐색하고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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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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