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중심의 국민행복지수: OECD 국가를 중심으로Capability-based happiness index: An application to the OECD countries
- Other Titles
- Capability-based happiness index: An application to the OECD countries
- Authors
- 이희철; 구교준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 Keywords
- 삶의 역량; 행복; 국민행복지수; Capability Approach; Happiness; National Happiness Index
- Citation
- 정책분석평가학회보, v.29, no.3, pp.115 - 14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정책분석평가학회보
- Volume
- 29
- Number
- 3
- Start Page
- 115
- End Page
- 14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610
- ISSN
- 1226-6841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실증주의적 전통으로 인해 사회과학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행복의 개념과 측정의 문제를 다루었다. 다양한 분야의 행복 연구 및 정책 담론 기여를 위해 Sen의 역량이론에 바탕을 두고, 행복을 보다 현실적 개념으로 구상화 시키고자하는 시도로서 현실 적용이 가능한 행복지수를 도출하였다. 나아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와 사회・경제적 맥락차를 고려하여 31개 OECD 국가를 중심으로 8개 영역별 역량 수준, 삶의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행복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영역별로 국민이 가지는 행복이라는 큰 개념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정책 요소를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도출된 지수의 국가 간 비교 결과, 한국은 전체 31개국 중 24위에 자리매김하였다. 역량리스트를 기반으로 추출한 환경, 여가, 경제 등의 요소들이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는 점은 우리 정부 및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삶의 만족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의 객관적인 상황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만족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의 문제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질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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