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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중국의 문화교류 - 16∼17세기 중남미 교구 선교사들을 중심으로Cultural Exchange between Spain and China - New Spain’s Missionaries in the 16th and 17th Centuries -

Other Titles
Cultural Exchange between Spain and China - New Spain’s Missionaries in the 16th and 17th Centuries -
Authors
김선욱
Issue Date
2019
Publisher
세계문학비교학회
Keywords
Cultural exchange between East and West; Silver Road; Martín de Rada; Juan González de Mendoza; Juan Cobo; Fernández de Navarrete; 동⋅서양 문화교류; 은 길; 마르틴 데 라다; 후안 곤살레스 데 멘도사; 후안 코보; 페르난데스 데 나바레테
Citation
세계문학비교연구, no.68, pp.31 - 48
Indexed
KCI
Journal Title
세계문학비교연구
Number
68
Start Page
31
End Page
4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70156
ISSN
1226-6655
Abstract
16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스페인에게 동양은 모호한 존재였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마르코 폴로의 여행담을 바탕으로 신비롭고 풍요로운 동방의 세계를 상상했다. 그러나 15세기 말 포르투갈이 인도양 항로를 개척한 이후 많은 선교사들과 무역 상인들이 중국과 일본의 해안으로 진출하였고, 1565년 신대륙과 필리핀 간의 왕복 항로가 개척된 이후 스페인도 필리핀을 기지 삼아 중국 남부지역과 일본으로 진출하였다. ‘비단길’이 중국과 유럽을 잇는 대륙의 교역로라면, 스페인이 개척한 ‘은 길’은 ‘스페인―멕시코―필리핀―중국’을잇는 대양의 교역로이다. 스페인은 이 ‘은 길’을 통해 16세기 중⋅후반부터 아시아와 직접적인 교류를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그동안 상상 속에서 알게 되던 중국이 구체적인 실체로 다가오게 되었으며, 그 결과로 동⋅서양의 본격적인 문화 및 학문 교류가 16세기부터일어난다. 16∼17세기 동⋅서양의 문화 교류는 주로 중남미 누에바 에스파냐의 가톨릭 교구에서 중국으로 파견된 후안 코보, 마르틴 데 라다, 후안 곤살레스 데 멘도사, 페르난데스 데 나바레테 등과 스페인 출신의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에 본 연구는 16∼17 세기 중남미 누에바 에스파냐의 가톨릭 교구에서 파견된 스페인 출신의 선교사들에 의해이루어진 동⋅서 문화교류의 현상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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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panis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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