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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층의 취업준비 활동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 정규직 취업 여부와 시점을 중심으로Do pre-employment activities matter for a decent job?: A survival analysis of graduates’ transition to labor market

Other Titles
Do pre-employment activities matter for a decent job?: A survival analysis of graduates’ transition to labor market
Authors
김수혜
Issue Date
2018
Publisher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Keywords
대졸자 노동시장; 진로선택 및 취업준비 프로그램; 어학연수; 직업훈련; 생존분석; College graduate employment; Career guidance program; Study abroad; Job training; Survival analysis
Citation
교육문화연구, v.24, no.6, pp.303 - 325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문화연구
Volume
24
Number
6
Start Page
303
End Page
32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78601
DOI
10.24159/joec.2018.24.6.303
ISSN
1598-9283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15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활용하여 청년층의 취업준비 활동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다항 로짓 회귀분석과 생존분석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의 질적차이와 정규직 취업 시점 관련 다음의 주요 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다항 로짓 회귀분석 결과 직업교육 및 훈련에 참여한 대졸자일수록 비정규직과 같은 2차 노동시장으로 진입하기보다 미취업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진로선택 관련 상담 및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보다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미취업 대비 정규직으로 취업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생존분석을 통해 정규직 취업 시점에 영향을 주는 공변량을 통제한 이후에도 진로선택 및 취업준비 프로그램 참여와 직업교육 훈련 및 해외연수 경험이 정규직 취업 시점을 더 빨리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모형을 통해 대학소재지에 따른 해외연수의 차별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서울 소재지 대졸자의 경우 전라권, 경상권 소재 대학의 졸업생보다 더 빠르게 정규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입각하여 본 연구는 한국사회 청년층의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 기저에 교육 계층화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보다 사회통합적인 관점에서 청년층 고용역량 증진을 위한 포용적 제도 마련과 학벌주의에 자유롭지 못한 고용문화 개선이 시급함을 결론에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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