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공의들의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과의 연관성Workplace Discrimination and Its Association with Psychological Distress,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Ideation among Medical Residents in South Korea
- Other Titles
- Workplace Discrimination and Its Association with Psychological Distress,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Ideation among Medical Residents in South Korea
- Authors
- 최보경; 김지환; 김승섭
- Issue Date
- 2018
- Keywords
- Workplace Discrimination; Psychological Distress; Depressive Symptoms; Suicidal Ideation; Medical Residents; 직장 내 차별;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 전공의
- Citation
- 보건사회연구, v.38, no.2, pp.394 - 41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보건사회연구
- Volume
- 38
- Number
- 2
- Start Page
- 394
- End Page
- 41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78652
- DOI
- 10.15709/hswr.2018.38.2.394
- ISSN
- 1226-072X
- Abstract
- 본 연구는 2014년에 전국 25개 전문과목 전공의 1,155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단면연구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의 연구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 첫째, 전공의들의 1년 동안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차별 경험의 요인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둘째, 이와 같은 직장 내 차별 경험이 전공의들의 정신건강(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남녀로 나누어 검토한다. 분석 결과, 남성 전공의 798명 중 216명(27.1%), 여성 전공의 357명 중 153명(42.9%)이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차별을 경험한 전공의 중 남성 전공의는 출신학교(32.4%)와 나이(27.3%), 여성 전공의는 성별(69.3%)과 출신학교(30.7%)를 차별 경험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하였다. 성별을 나누어 검토한 결과, 남성 전공의에서는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심리적 스트레스(PR: 2.27, 95% CI: 1.65-3.12), 우울감(PR: 1.56, 95% CI: 1.32-1.83), 자살 생각(PR: 1.61, 95% CI:1.04-2.49)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반면 여성 전공의에서는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우울감(PR: 1.22, 95% CI: 1.00-1.48)과의 연관성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전공의들이 경험하는 직장 내 차별이 정신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는 첫 연구로, 병원 내 차별 문제와 전공의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Public Health Scienc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