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용어 ‘절’과 ‘구’의 논리적 정합성—학교 문법을 중심으로Logical Consistency of Clauses and Phrases in Grammar Terms —Focused on School Grammar
- Other Titles
- Logical Consistency of Clauses and Phrases in Grammar Terms —Focused on School Grammar
- Authors
- 이관규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국어교육학회
- Keywords
- Logical Consistency; Clause; Phrase; Embedding Clause; Including Clause; Coordinate Clause; Subordinate Clause; Main Clause; Noun Phrase; Subject Phrase; 논리적 정합성; 절; 구; 안긴절; 안은절; 대등절; 종속절; 주절; 명사구; 주어구
- Citation
- 국어교육학연구, v.53, no.4, pp.49 - 7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국어교육학연구
- Volume
- 53
- Number
- 4
- Start Page
- 49
- End Page
- 7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0192
- DOI
- 10.20880/kler.2018.53.4.49
- ISSN
- 1225-8571
- Abstract
- 이 논문의 목적은 학교 문법 용어의 논리적 정합성 문제에 대하여 절과 구를 중심으로 살피고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안긴문장이라는 용어는 온전한 문장이 아니라 전체 문장 속에 들어가 있으니 ‘안긴절’이라 해야 할 것이고 안긴절을 안은 ‘안은절’이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안은문장은 당연히 안긴절을 안은 겹문장 전체를 가리킨다.
이어진문장에서는 앞 절과 뒤 절이라는 일상적 표현으로 부를 수 있다.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에서는 앞 대등절, 뒤 대등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나 안긴절을 안은 문장에서는 앞 절과 뒤 절이 적절한 용어가 아니다. 이때에는 종속절과 주절, 안긴절과 안은절이라는 용어가 논리적 정합성이 있다.
절이 주어와 서술어의 구성을 보이는 단위임에 비해서 구는 그런 구성을 보이지 않는다. 구(句)는 띄어 쓴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서 일정한 문법적 역할을 하는 단위이다. 따라서 구는 단어 차원이든 문장 성분 차원이든 구애를 받지를 않는다. 명사구, 동사구처럼 단어 차원의 용어도 가능하고 주어구, 서술어구 같은 문장 성분 용어도 가능하다. 그래야만 학교 문법 용어의 논리적 정합성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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