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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민과학이 전하는 메시지: 1982~2018The Citizen Science Stories in Korea: 1982~2018

Other Titles
The Citizen Science Stories in Korea: 1982~2018
Authors
김지연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국과학기술학회
Keywords
시민참여; 시민과학; 과학작업; 제도화; 플랫폼; 거버넌스; 사회적 학습; Citizen Participatory; Citizen Science; Scientific Work; Institutionalization; Platform; Governance; Social Learning
Citation
과학기술학연구, v.18, no.2, pp.43 - 93
Indexed
KCI
Journal Title
과학기술학연구
Volume
18
Number
2
Start Page
43
End Page
9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0282
ISSN
1738-9291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시민과학 개념을 ʻ시민이 수행하는 과학작업ʼ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ʻ시민ʼ은공식적인 전문성의 여부와 관계없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지식을 얻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이 범주에는 과학자들도 포함될 수 있다. 과학의 민주화 사례에서 주로 해당 분야 과학자들이다수 참여하는데 그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시민-지향적으로 사용한다. 한국의 시민과학은한국공해문제연구소(1982)를 시작으로 시민과학센터(1997)에 이르러서 다양해졌다. 최근에는정부기관들도 시민참여 방식을 도입하는 등 사회적 의제가 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8가지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의 시민과학을 소개하면서 그 성취와 난관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동안의시민과학 활동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남겼고, 그 경험은 시민과학의 향후 방향에대한 함의도 포함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시민과학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하고 시민과학의다양한 역할에 대한 실천적 메시지를 탐색해본다. 그동안 한국의 시민과학 활동은 주로ʻ교육으로서의 시민과학ʼ이나 ʻ운동으로서의 시민과학ʼ의 양상을 띠고 있었다. 상대적으로ʻ연구플랫폼으로서 시민과학ʼ, ʻ거버넌스로서의 시민과학ʼ은 거의 시도된 적이 없거나 이제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특정 시민과학이 더 좋은 것은 아니지만 더 다양한 시민과학이 등장할필요가 있다. 이상 4가지 유형의 시민과학은 개별적으로 또는 상보적으로 사회적 학습에기여할 수 있다. 시민과학은 단지 전통과학의 하위 개념에 머물지 않으며 많은 잠재성을가진 새로운 방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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