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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뽀니아또프스까의 소설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전복적 이미지: 『오 하느님, 당신을 볼 수 없을 때까지』의젠더인식과 양성성(androgyny)을 중심으로Female Character’s Subversive Images in Elena Poniatowska: Focusing on Female Protagonist’s Perceptions of Gender and her Androgyny in Hasta no verte, Jesús mío

Other Titles
Female Character’s Subversive Images in Elena Poniatowska: Focusing on Female Protagonist’s Perceptions of Gender and her Androgyny in Hasta no verte, Jesús mío
Authors
조혜진
Issue Date
2018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Keywords
엘레나 뽀니아또프스까; 『오 하느님; 당신을 볼 수 없을 때까지』; 여성인물; 젠더; 양성성; Elena Poniatowska; Hasta no verte; Jesús mío; Female characters; Gender; Androgyny
Citation
이베로아메리카 연구, v.29, no.2, pp.137 - 156
Indexed
KCI
Journal Title
이베로아메리카 연구
Volume
29
Number
2
Start Page
137
End Page
15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0314
DOI
10.22927/snuibe.2018.29.2.137
ISSN
1598-7779
Abstract
이 연구에서는 엘레나 뽀니아또프스까의 대표작인 『오 하느님, 당신을 볼 수 없을 때까지』의 중심인물 헤수사(Jesusa)가 재현되는 모습을 통해 그녀의 정체성이 변화하는 모습과 그 전복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주인공 헤수사의 젠더에 대한 인식과양성적 특성(androgyny)이다. 그녀는 남성중심적인 멕시코 전통사회에서 가부장제도에 의해 억압당하고 휘발되는 여성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팔루스중심적 사회가 갖는 위선과 한계를 깨닫는다. 그 결과, 그녀는 가부장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젠더규범을 거부한다. 헤수사는 전통적인 멕시코 사회에서 여성에게 요구하는 수동성, 유순함, 인내를 거부하고 때로는 성의구별을 흐릿하게 한 채, 남성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행동을 수행한다. 그리고 차츰 자신이 두 젠더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행동의 범주를 확장하고 인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향유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 헤수사는 성격 면에서도, 전통적으로 남성적인 면으로 여겨지는 품성과 여성적인 면모를 두루 드러내면서 남성/여성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세계관을 초월하고전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의 행동양식은 가부장 사회에서 생존을 도모하면서 자신의 자유의지로써 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도정으로 읽힌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의 젠더 이론과 수행성(performativity) 개념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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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panis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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