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이 가해염려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자기표상, 분노표현, 추론편향의 매개효과Effects of Peer Victimization, Self-Representation, Anger Expression, and Hostility Reasoning Biases on Taijin Kyofusho
- Other Titles
- Effects of Peer Victimization, Self-Representation, Anger Expression, and Hostility Reasoning Biases on Taijin Kyofusho
- Authors
- 정호준; 안정광; 권정혜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 Keywords
- Taijin Kyofusho; peer victimization; self-representation; anger expression; reasoning bias; 가해염려 사회불안; 집단따돌림; 자기표상; 적대적 추론; 분노표현
- Citation
- 인지행동치료, v.17, no.3, pp.315 - 33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인지행동치료
- Volume
- 17
- Number
- 3
- Start Page
- 315
- End Page
- 33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261
- ISSN
- 1976-667X
- Abstract
- 본 연구는 가해염려 사회불안과 일반 사회불안 관련 초기 환경적 요인, 자기 및 타인표상, 인지 및 정서 요인을 포함한 개인 내 심리적 요인들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가해염려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 매개변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일반 사회불안과 가해염려 사회불안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하여 사회불안 혹은 가해염려 사회불안 증상을 지녔다고 응답한 25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가해염려 사회불안 척도와 Liebowitz 사회불안 척도, 그리고 집단따돌림 척도, 자기 및 타인표상 척도,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와 자기관련 및 표적지각 검사가 포함되었다. 자료 분석에는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집단따돌림 피해는 상대적 자기표상과 분노표현, 적대적 추론편향을 차례대로 매개하여 가해염려 사회불안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적대적 추론 편향은 분노표현에서 가해염려 사회불안에 이르는 경로를 부분매개 하였지만, 분노표현과 일반 사회불안과의 관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적대적 추론편향이 가해염려 사회불안에만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일반 사회불안과 가해염려 사회불안에 차이를 가져오는 변인임이 밝혀졌으며, 가해염려 사회불안에 대한 심리적 개입 시 추론 편향에 대한 인지 재구성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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