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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사회의 노인교육: 승조(僧肇)의 「반야무지론(般若無知論)」을 중심으로The elderly education in the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centered on “Pan-jo wu-chih lun” of Seng-Zhao

Other Titles
The elderly education in the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centered on “Pan-jo wu-chih lun” of Seng-Zhao
Authors
한지윤강선보
Issue Date
2017
Publisher
안암교육학회
Keywords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Pan-jo wu-chih lun; elder education; Life- and-Death-and-Suffering; egotism; attachment; 지능정보사회; 반야무지론(般若無知論); 노인교육; 생사고(生死苦); 아집; 집착
Citation
한국교육학연구, v.23, no.1, pp.261 - 285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교육학연구
Volume
23
Number
1
Start Page
261
End Page
28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307
DOI
10.29318/KER.23.1.11
ISSN
1598-9054
Abstract
본 연구는 승조의 「반야무지론(般若無知論)」에 나타난 지혜를 토대로, 지능정보사회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지능정보사회에서 예상되는 노인의 특성을 살펴보면, 지혜의 쇠퇴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고, 시간적 여유가 많을 수 있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으로 취약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지능정보사회에서도 노인은 죽음을 회피할 수 없고, 아집으로 인해 존재를 있는 그대로 통찰하기 어려우며, 기존의 것에만 집착하는 태도를 지니기 쉽다. 이러한 노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인교육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사고(生死苦)가 일시적인 것임을 알기 위한 학습’을 통해 특정한 대상에 대해 나오는 마음과 사라지는 마음이 일시적이고 공(空)하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둘째, ‘아집을 없애면서 존재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 아(我)가 있다고 믿는 왜곡된 독단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 셋째, ‘집착을 끊고자 행동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 기대한 바에 따른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관적인 견해를 각성으로 끊으며 행위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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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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