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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하류의 저습지 개간The Draining of the Sangnam Wetlands in the Lower Milyang River

Other Titles
The Draining of the Sangnam Wetlands in the Lower Milyang River
Authors
홍금수
Issue Date
2017
Publisher
대한지리학회
Keywords
개간촌; 밀양강; 밀양수리조합; 상남들; 松下定次郞; 용두보; reclamation village; Milyang River; Milyang Irrigation Fraternity; Sangnam Plains; Matsushida Sadajiro; Yongdu dam
Citation
대한지리학회지, v.52, no.6, pp.763 - 796
Indexed
KCI
Journal Title
대한지리학회지
Volume
52
Number
6
Start Page
763
End Page
79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387
ISSN
1225-6633
Abstract
밀양시 상남면 전방에는 밀양강과 낙동강의 운반물질에 의해 형성된 광활한 평야가 펼쳐진다. 자연제방과 배후습지로 구성된 이곳 충적지는 범람수와 내수로 인해 오랜 기간 상습침수지로 남아 있다가 韓末에 황무지 탈취를 의도한 일본 근대자본에 의해 개간이 추진된 역사의 현장이었다. <토지가옥증명규칙>(1906)과 <국유미간지이용법>(1907)이 침탈의 정당성을 부여한 가운데 밭, 논, 노전, 초지가 혼재했던 상남저습지는 1904년부터 松下定次郞 주도로 개발되는데, 배수에 이어 용두연에 보를 막아 취수한 뒤 용두산 터널과 밀양강 하상에 매립한 잠관을 통해 관개수를 유도함으로써 개간지는 옥토로 변모한다. 개량된 상남면 북부의 경지는 1909년에 설립한 밀양수리조합 구역으로 편입·관리되며, 중부 및 남부도 역대 수리(토지개량·농지개량)조합이 설치한 제방, 배수로, 승수로, 갑문, 배수장, 양수장, 용수로에 의거해 개발된다. 개간한 토지는 밭작물 재배에 할애된 고지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논으로 활용되며, 산기슭 전통촌락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농지를 경영하기 위해 평야 중간에는 개간촌이 조성되었다. 수리조합 구역 내 토지는 지주에의 종속이 강화된 계약소작제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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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eum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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