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대 조선노동당의 당원 통제 변화: 강화되는 당 조직 및 당원 통제Change of the Korean Workers’ Party’s Control over Its Members in North Korea: The Party’s Strengthening Control Measures under Kim Jong Un
- Other Titles
- Change of the Korean Workers’ Party’s Control over Its Members in North Korea: The Party’s Strengthening Control Measures under Kim Jong Un
- Authors
- 임재천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 Keywords
- 북한; 조선노동당; 당원통제; 당생활; 김정은; North Korea; Korean Workers’ Party; Control over party members; Party Life; Kim Jong Un
- Citation
- 평화학연구, v.18, no.4, pp.253 - 27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평화학연구
- Volume
- 18
- Number
- 4
- Start Page
- 253
- End Page
- 27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772
- ISSN
- 1738-2580
- Abstract
- 본 논문은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이 어떻게 노동당을 강화시켜 내고 있으며 일반 당원들을 통제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통제와 일탈에 대한 개념들을 정리하고, 노동당의 당원 통제 방식, 김정은 시대 당 강화를 위해 조치들, 마지막으로 당원 통제 방식들이 김정인 시대에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탈북자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김정은 시대들어 북한은 다양한 당 관련 행사를 개최하면서, 당의 상하부 조직들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은 시대에 당 조직의 당원 통제 ‘방식’에 있어서는 변화가 거의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당 조직의 당원에 대한 통제 ‘정도’는 강화되고 있으며, 당 조직에 의한 당원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점검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상교양 내용에서의 변화는 백두혈통에 대한 교양과 김정은 위대성 교양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2013년 들어 ‘유일사상 10대원칙’이 ‘유일영도 10대원칙’으로 새롭게 개정되면서 김정은 시대 사상교양의 핵심 규범이 되었다. 당 조직생활에 있어서는 김정일 시대에 비해 김정은 시대들어 당원에 대한 생활통제와 징벌통제는 뚜렷이 강화되고 있다. 행정통제에 있어서 변화는 2013년 새로운 당증 교부, (2010년 김정일 시대 말기에 도입된) ‘명예당원제’의 시행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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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Public Policy > Korean Unification, Diplomacy and Security in Division of Public Sociology and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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