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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으로서의 에도 -조선후기 학술과 에도 문화지성사의 다섯 가지 비교-Edo as Method: Five Comparisons between Scholarship in Late Joseon and History of Knowledge in Edo Period

Other Titles
Edo as Method: Five Comparisons between Scholarship in Late Joseon and History of Knowledge in Edo Period
Authors
심경호
Issue Date
2017
Publisher
근역한문학회
Keywords
방법으로서의 중국; 博學의 성향; 일본 주자학; 조선통신사; 일본 고학; China as Method; broad learning; neo-Confucianism in Japan; Joseon missions to Japan; Kogaku in Japan
Citation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v.48, pp.9 - 3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Volume
48
Start Page
9
End Page
3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6039
DOI
10.17260/jklc.2017.48..9
ISSN
1225-1313
Abstract
미조구치 유조(溝口雄三) 교수는 새로운 중국학 연구방법으로 ‘방법으로서의 중국’이란 개념을 제시하여 일본 漢學의 자의성과 중국 학문의 의도적 편협성을 비판하였다. 이것은 암암리에 한국의 한학, 중국학, 동아시아학에 대해 자성할 것을 요구한 것이었다. 종래 한국의 전통인문학울 연구하는 학문은 ‘독자성’과 ‘발전’을 확인하려는 목적성이 강하여, 타자에 대한 사실론적, 의미론적, 횡적 연관을 살피는데 게을렀고, 그 때문에 결국 자기 역사의 종적 관계를 명료하게 분석하지 못한 면이 있다. 에도를 방법으로 삼는 일은 그러한 자성의 의미를 지닌다. 17세기 이후 동아시아에서는 종래의 華夷秩序와는 상이한 전근대 공간이 형성되었다. 이때 조선과 일본은 상대방의 경험을 참조하면서, 외부의 학문성과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용하여 자국의 학술과 문학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본고는 17세기 이후 근세 한국과 일본의 학술 및 문화를 객관적으로 비교 연구할 것을 제안하는 뜻에서, 문자학문 권력의 구현 양태와 博學, 日本 朱子學과 李滉, 朝鮮通信使가 양국 학술문학 발달에 끼친 공헌과 한계, 日本 古學 및 청초 고증적 훈고학과 丁若鏞 등의 논점을 설정하여 평소의 견해를 밝히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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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Classical Chines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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