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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과 통일한국의 양성평등 과제North Korean Women and gender equality in unified Korea

Other Titles
North Korean Women and gender equality in unified Korea
Authors
남성욱이가영채수란배진
Issue Date
2017
Publisher
한국통일전략학회
Keywords
양성평등; 가부장적 권위주의; 슈퍼우먼; 탈북여성; 북한여성; Gender equality; Patriarchal authority society; North Korean defectors; Superwoman; North Korean Women
Citation
통일전략, v.17, no.3, pp.165 - 223
Indexed
KCI
Journal Title
통일전략
Volume
17
Number
3
Start Page
165
End Page
22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6179
ISSN
1598-5768
Abstract
북한의 양성평등은 향후 남북한 통합과정에서 사회통합의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상이한 이념과 체제하에서 장기간 생활했던 남북한은 현실생활에서 각각의 고유한 젠더(gender) 인식을 보편적인 생활양식으로 제시할 경우 통일한국 주민들의 사회통합은 요원할 것이다. 전통적인 가부장적 권위사회와 사회주의의 마초이즘(machoism)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북한 주민의 남성우위 인식은 남한 국민들과 심각한 갈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본 연구는 남북한의 양성평등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통일한국의 사회통합에 바람직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본 연구는 미래 한반도의 사회통합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양성평등 실태와 의식을 실증적으로 조사하고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탈북여성 대상의 조사결과는 북한 사회에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만연되었고 고정화되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경제난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가 양성평등 실현으로 연계되지 못한다. 역설적으로 경제난 속에서 여성의 슈퍼우먼 증후군만이 강조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북한에서 양성평등이 잘 안 지켜지는 이유는 주로 ‘남성들의 가부장적 문화’와 ‘법률이나 규정이 형식적이기 때문’으로 나타나, 향후 통일한국에서 북한과 남한의 통합을 위해 가부장적인 의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법률이나 규정을 제정해야 할 필요성을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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