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제에 기반한 쿠바와 중국의 문화혁명 -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중심으로 -

Abstract

본 연구는 쿠바와 중국의 문화혁명을 체 게바라와 루쉰의 문화경제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것은 그들이 민초를 사랑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계획경제 실천가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문화경제 차원에서 사회 무질서가 팽배한 쿠바의 내홍을 진정시키려고 신의를 모색한 체 게바라의 연설을 빅 데이터 텍스트 마이닝 한 워드 클라우드를 가지고 언어기호에 의거하여 분석한다. 동감이란 타인의 고통에 대하여 동류의식을 느껴 상호 기쁨을 가지고 실천하는 문화경제라는 사상적 기반에서 사회공동체의 조화와 경제발전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추구함으로써 다중이 수동적 혁명을 수행할 능력을 배양하도록 민초를 계도한 체 게바라 및 루쉰을 질적연구로 해석한다. 소외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사회조화를 도모하는 내부 기능자로서 다중이 수동적 혁명을 수행하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민초를 계도한 체 게바라 및 루쉰의 문화경제를 살펴본다. 상호동감에 기반한 경제발전과의 관계를 빅 데이터 텍스트 마이닝으로 문화혁명이 지향하는 신의(信義)를 시사점으로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