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방과 공감반응이 신혼부부의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Self-disclosure and Empathic Responding on Intimacy of Newly Married Couples
- Other Titles
- Effects of Self-disclosure and Empathic Responding on Intimacy of Newly Married Couples
- Authors
- 이미영; 권정혜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한국가족치료학회
- Keywords
- intimacy; self-disclosure; empathic responding; positive event; negative event; 친밀감; 자기개방; 공감반응; 긍정적 사건; 부정적 사건
- Citation
- 가족과 가족치료, v.24, no.4, pp.529 - 55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가족과 가족치료
- Volume
- 24
- Number
- 4
- Start Page
- 529
- End Page
- 55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716
- DOI
- 10.21479/kaft.2016.24.4.529
- ISSN
- 2384-1516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부부가 배우자와 관련되지 않은 일상생활의 사건들을 공유하는 대화에서 자기개방과 공감반응이 부부의 정서적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Mitchell 등(2008)의 친밀감 모형을 연구 모형으로 설정하여 연구를 확장 검증하였다. 연구는 결혼 기간이 만 3년 이내인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40쌍을 대상으로 하였고, 부부의 대화를 녹음하여 부부간 친밀 행동 평정 체계(Couples’ Intimate Behavior rating system)를 사용하여 자기개방과 공감반응을 평가하였다. 사건 유형은 대화 시 개방한 내용에 따라 긍정적 사건과 부정적 사건으로 구분하였고, 대화 후 느낀 친밀감은 자기개방을 한 화자가 대화 후 느낀 화자 친밀감과 공감반응을 한 청자가 대화 후 느낀 청자 친밀감으로 구분하여 그 영향을 각각 살펴보았다. 자기개방과 공감반응이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남편이 긍정적 사건을 개방하고 부인이 공감반응을 한 경우, 남편의 자기개방은 남편의 화자 친밀감과 부인의 청자 친밀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이 긍정적 사건을 개방하고 남편이 공감반응을 한 경우, 부인의 자기개방과 남편의 공감반응은 부인의 화자 친밀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남편의 공감반응은 남편의 청자 친밀감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이 부정적 사건을 개방하고 남편이 공감반응을 한 경우, 남편의 공감반응은 부인의 화자 친밀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부부의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개방한 사건 유형과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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