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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에 따른 결혼의 우울에 대한 차별적 효과: 종단분석Differential Effect of Marriage on Depression by Education Levels: A Longitudinal Analysis

Other Titles
Differential Effect of Marriage on Depression by Education Levels: A Longitudinal Analysis
Authors
김진영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사회학회
Keywords
education level; depression; marriage; latent growth model; the korean welfare panel study; 교육수준; 우울; 결혼; 잠재성장모형; 한국복지패널
Citation
한국사회학, v.50, no.5, pp.173 - 201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회학
Volume
50
Number
5
Start Page
173
End Page
20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781
ISSN
1225-0120
Abstract
많은 기존연구들이 결혼이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고해 왔으나, 결혼과 우울의 관계가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검토한 연구는 드물었다. 자원대체(Resource Substitution) 이론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자원이 존재할 수 있기에 이러한 자원을 찾아낼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교육수준이 낮은 이들에 대한 대체자원으로 결혼 혹은 배우자가 어떤 중요성을 갖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조사의 2차년도, 5차년도, 9차년도 자료를 활용하며, 연구대상은 2차년도(2007년)에 조사에 참여한 만 25세 이상 성인, 12,788명이다. 남녀를 구분한 두 집단 잠재성장모형이 분석에 사용되며, 주요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만족스러운 관계의 배우자가 있는 집단이 배우자가 없는 집단에 비해 7년의 조사기간 모두에서 우울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둘째, 배우자가 없는 남성보다는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못한 관계라도 배우자가 있는 남성의 우울 궤적이 좀 더 바람직했으나 여성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었다. 셋째, 만족스러운 관계의 배우자가 우울 궤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컸다. 또한, 만족스러운 관계는 아니지만 배우자 있음은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큰 우울감소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적절한 종단연구 방법을 통해 교육수준에 따른 정신건강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배우자의 중요성을 확인함으로써 개인적 정책적 개입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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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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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n young
문과대학 (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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