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의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영향요인Determinants of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among adolescents in Korea
- Other Titles
- Determinants of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among adolescents in Korea
- Authors
- 심재휘; 방수민; 김경근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한국교육사회학회
- Keywords
-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multiple regression model; family background;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다중회귀분석; 가정배경; 시회심리학적 요인
- Citation
- 교육사회학연구, v.26, no.1, pp.25 - 4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육사회학연구
- Volume
- 26
- Number
- 1
- Start Page
- 25
- End Page
- 4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1104
- DOI
- 10.32465/ksocio.2016.26.1.002
- ISSN
- 1229-344X
- Abstract
- 본 연구는 SSK 문화적 다양성과 공존 사업단이 2015년에 수집한 ‘사회적 약자 배려에 대한 인식 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한국 청소년의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그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대한 가정배경의 영향은 상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등주의적 태도, 공동체의식, 친구관계, 교사관계, 사회적 약자 범위에 대한 인식 등과 같은 사회심리학적 변인들은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부모관계와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간 관계에 부모 교육수준이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에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영향요인에서 가시적인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중학생의 경우 가정배경과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사이에 연관성이 전혀 없었지만,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미약하나마 가구소득이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부적 효과를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학생은 자신이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간주할 때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이 오히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등학생은 이러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부모 교육수준과 부모관계 간 상호작용 효과도 중학생에게서만 목도되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간략하게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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