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세월호(世越號), 우리 시대의 선물: 죽은 자의 정의(正義)Sewol Disaster as a Gift from the Dead

Other Titles
Sewol Disaster as a Gift from the Dead
Authors
조규형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비평이론학회
Keywords
Sewol Disaster; Derrida; Kierkegaard; Heidegger; Levinas; death; gift; sacrifice; faith; responsibility; justice; possibility; impossibility; im-possibility; 세월호 참사; 데리다; 키에르케고르; 하이데거; 레비나스; 죽음; 선물; 희생; 신념; 책임; 정의; 가능성; 불가능성; 실현 가능성
Citation
비평과이론, v.21, no.1, pp.93 - 124
Indexed
KCI
Journal Title
비평과이론
Volume
21
Number
1
Start Page
93
End Page
12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1189
DOI
10.19116/theory.2016.21.1.93
ISSN
1598-9089
Abstract
2014년 4월, 소위 ‘세월호 참사’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었다. 이 끔찍한 참사에 당면하여 죽음 자체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데리다(Jacques Derrida)의 『죽음의 선물』(Donner la mort, 1992)은 죽음의 관점이 어떻게 현실 삶에 부과하는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이 글의 전반부는 데리다의 이 저작을 죽음에 대한 사유의 측면에서 재구성하였다. 이후 이를 기점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책과 분석 그리고 참회와 함께 죽음 그 자체에 대한 궁구가 필요한 이유를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이 논의는 어떻게 산 자를 중심으로 한 사유 일반이 죽은 자 혹은 죽음—여전히 사유 불가의 영역으로 남아있기에 오히려 진정한 의미의 사유를 소환하는 대상으로서의 죽음—에 대한 고려에 의해 상호 대칭성을 회복하면서 한층 폭넓은 의미의 정의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살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