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적장애학생 대상 읽기중재 연구의 특징 및 질적 지표 분석Evaluating the Quality Indicator of Reading Intervention Studies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Other Titles
- Evaluating the Quality Indicator of Reading Intervention Studies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Authors
- 이예다나; 김소영; 임보라; 손승현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
- Keywords
- 지적장애; 읽기 중재; 질분석; intellectual disability; reading intervention; quality evaluation of intervention study
- Citation
- 지적장애연구, v.17, no.3, pp.101 - 129
- Journal Title
- 지적장애연구
- Volume
- 17
- Number
- 3
- Start Page
- 101
- End Page
- 12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4897
- ISSN
- 2733-9211
- Abstract
- 본 연구는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15년 6월까지 발표된 읽기 중재연구 24편을 중심으로 읽기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중재 연구에서 제시하는 중재의 특성과 효과크기를 살펴보았다. 그 뒤 Gersten 외(2005)와 Horner 외(2005)의 질적 지표를 Jitendra 외(2011)의 3점 평가척도를 적용하여 각 중재연구의 질을 평가,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읽기 중재 연구의 증거기반 중재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대부분 단일대상연구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3편을 제외한 21편의 연구들이 연구대상과 선별기준을 제시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이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었으며 연구자가 자체 제작하여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었다. 한편 2011년 이후 컴퓨터 혹은 미디어를 활용한 연구들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중재연구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읽기의 하위 영역 중 음운인식은 한편도 수행되지 않고 있었으며 유창성과 읽기 이해를 종속변인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중재는 전체 12회기~42회기, 4주~42주간, 회기 당 30~50분간 진행되고 있었으며 대부분 학교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또한, 효과크기의 경우 단일대상연구는 유창성과 어휘, 읽기 이해에서 각각 1편씩을 제외하고는 80% 이상의 큰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준)집단설계연구 역시 Cohen’s d > 1.25 이상으로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낸 연구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질적 지표 충족도 평가결과 증거기반 실제의 기준을 만족하는 연구는 (준)집단설계연구 중 단 1편으로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증거기반 중재를 선정하는 데에는 다소 미흡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추후 지적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증거기반 중재를 위한 논의점과 시사점을 제공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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