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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풍속지리 문헌에 나타난 關北 지역과 그 인식의 차이Regional Perceptions of Hamgyong province in Custom and Geography Book in the late Joseon dynasty

Other Titles
Regional Perceptions of Hamgyong province in Custom and Geography Book in the late Joseon dynasty
Authors
정우봉
Issue Date
2015
Publisher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Keywords
Hamgyong province; Regional Perceptions; Custom Book; Geography Book; Lee Gwangmyung; Kim Gihong; 관북; 함경도; 풍속기; 이광명; 이주풍속통; 유의양; 김기홍
Citation
고전과 해석, v.19, pp.7 - 32
Indexed
KCI
Journal Title
고전과 해석
Volume
19
Start Page
7
End Page
3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136
ISSN
1975-8499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조선후기에 창작된 풍속지리문헌 중에서 함경도 지역을 중점적으로 다룬 산문 자료를 주대상으로 하여, 함경도 지역의 생활과 풍속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가를 상호 대비하였다. 이광명의 「이주풍속통」, 유의양의 「북관노정록」, 전주유씨 가문의 柳榰와 柳升鉉이 쓴 풍속기, 그리고 김기홍의 『관곡야승』 등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한글 풍속기 작품을 분석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이주풍속통」은 함경도 방언으로 창작된 흔치 않은 한글산문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함경도 갑산 지역의 일상생활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 빼어난 성취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되어야 할 작품이다. 양반 사대부로서, 그리고 외부인으로서의 한계를 노정하기도 하였지만, 집안 내 여성 독자를 주대상으로 삼아 그 지역 토착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생활 현장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이 점이 바로 한문으로 쓰여진 여타 풍속기와 선명하게 대비되는 지점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유의양의 「북관노정록」 그리고 한문 풍속기와 대비하는 작업을 하였다. 아울러 관북지역 출신 문인 김기홍이 쓴 『關北野乘』을 타 지역 문인 관료가 지은 『北關誌』와 대비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를 통해 두 저술의 성격과 위상이 보다 선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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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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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Woo 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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