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대통령 지지율과 거시경제: 김영삼에서 이명박까지Presidential Popularity and Macroeconomy in South Korea: From Youngsam Kim to Myungbak Lee
- Other Titles
- Presidential Popularity and Macroeconomy in South Korea: From Youngsam Kim to Myungbak Lee
- Authors
- 박지훈; 김덕파; 이우진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한국재정학회
- Keywords
- presidential popularity; macroeconomic variables; political economy; 대통령 지지율; 거시경제; 정치경제
- Citation
- 재정학연구, v.8, no.4, pp.91 - 12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재정학연구
- Volume
- 8
- Number
- 4
- Start Page
- 91
- End Page
- 12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223
- ISSN
- 1976-8362
- Abstract
- 본 논문은 거시경제변수들의 추이가 대한민국 대통령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한다. 우리는 특히 유권자들이 거시경제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을 판단할 때 회고적인지 아니면 전망적인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자료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제공한 월간 대통령 지지율 자료를 사용하였고 분석기간은 1993년 3월 김영삼 대통령 취임부터 2013년 2월 이명박 대통령 퇴임까지이다. 현재 및 과거의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변수로 산업생산지수, 실업률, 물가상승률, 수출증감률, KOSPI지수 등을 선택하였고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는 변수로 경기종합선행지수, 기업경기전망조사지수, 소비자동향전망조사지수 등을 선택하였다. 회귀분석시에는 경제변수들 외에 비경제적 사건을 나타내는 변수들(정치, 사회, 안보에 대한 사건변수들)도 함께 사용하였는데 비경제적 사건을 나타내는 변수들은 5대 일간지(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에 보도된 각 년도 올해의 10대사건 자료를 이용하였다.
추정결과 수출증감률과 경기종합선행지수가 대통령 지지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통령 지지율이 과거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수출증감률)과 미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경기종합선행지수) 모두를 반영하여 결정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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