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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심리, 대인갈등과 자가평가 건강의 관계Positive Psychology, Interpersonal Conflict, and Self-rated Health

Other Titles
Positive Psychology, Interpersonal Conflict, and Self-rated Health
Authors
김진영송이은
Issue Date
2015
Publisher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Keywords
Interpersonal Conflict; Positive Psychology; Family Relations; Self-rated Health; 긍정 심리학; 대인갈등; 주관적 건강; 가족관계
Citation
한국사회, v.16, no.1, pp.65 - 99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회
Volume
16
Number
1
Start Page
65
End Page
9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300
DOI
10.22862/kjsr.2015.16.1.003
ISSN
1229-036X
Abstract
대인갈등은 개인의 삶의 질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 본연구는 다양한 가족관계에서의 갈등경험과 직장과 관련한 관계에서의 갈등, 친구나이웃과의 갈등경험까지 포괄하여, 이러한 다양한 갈등경험이 자가평가 건강(self-rated health)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를 검토한다. 만일 대인갈등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개인의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인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본 연구는 그러한 요인의 후보로 긍정적 심리 특성을 고려한다. 긍정적 사고, 감사성향, 순리지향과 같은 긍정적 심리성향의 요인들이 다양한 대인갈등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를 검토하며, 그밖에 관용, 베풂, 자립과 같은 긍정적 가치관이 대인갈등과 갖는 관계도 함께 검토한다. 이를 위해 2014년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인의 갈등의식조사 자료를 분석한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한국 성인 집단에서 가족관계에서의 갈등을 경험하는 이들의 비율은 약 55%로 높은 편이다. 친구관계 혹은 이웃관계에서갈등이 있을 확률은 약 18%, 직장관계에서 갈등이 있을 확률은 약 43%이다. 둘째, 이웃갈등 유무는 자가평가 건강과 강한 관계를 보였다. 어머니, 배우자, 배우자 부모 등과 같은 가족원과의 갈등 유무도 자가평가 건강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 셋째, 긍정적 심리성향 중 긍정적 사고와 순리지향의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가족갈등의 개연성이 적었으며, 순리지향의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친구/이웃 갈등의개연성이 적었다. 이러한 긍정적 심리 요인들은 개인의 노력과 적절한 사회적 지원프로그램들을 통해 변화되고 육성될 수 있는 요인들이기에 본 연구는 대인갈등 완화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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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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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n young
문과대학 (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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