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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집단의 자기상에 따른 해석편향의 변화The Effect of Self-Image on Interpretation Bias for Individual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Other Titles
The Effect of Self-Image on Interpretation Bias for Individual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Authors
임가영윤혜영권정혜
Issue Date
2015
Publisher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eywords
사회공포증; 해석편향; 긍정적/부정적 이미지 유도; 자기상; Social Anxiety Disorder; Interpretation Bias; Positive/Negative Image Induction; Self-image
Citation
인지행동치료, v.15, no.2, pp.269 - 290
Indexed
KCI
Journal Title
인지행동치료
Volume
15
Number
2
Start Page
269
End Page
29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335
ISSN
1976-667X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대상으로 두 집단이 모호한 상황에 대하여 해석의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 사회불안이 높은 집단에서 자기상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변화시킬 때 새로운 모호한 상황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해석편향은 모호한 사회적 및 비사회적 상황글이 포함된 질문지를 통해 알아보았는데, 각 상황글에 대해 긍정, 부정, 중립 해석을 제시하고 각각의 해석을 얼마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지 응답하게 하였다. 연구대상은 총 45명으로, 사회불안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인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ADS)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FNE)의 대학생 절단점 이상의 점수를 보고한 사람과 사회불안증상이 없는 사람을 선발하였다. 사회불안집단으로 참여한 사람이 30명, 비사회불안집단으로 참여한 사람이 15명이었다. 두 집단의 해석편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회불안집단이 비사회불안집단에 비해 모호한 사회적 및 비사회적 상황에서 더 부정적인 해석을 하고 덜 긍정적인 해석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기상이 해석편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사회불안집단을 대상으로 예전 발표상황에 대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결말을 짓게 하여 자기상 유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정적 자기상 조건(n=15)이 긍정적 자기상 조건(n=15)보다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서 더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덜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모호한 비사회적 상황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불안집단이 비사회불안집단에 비해 모호한 상황에서 긍정적/부정적 해석 편향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사회불안장애의 유지에 기여하는 인지과정 중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가 해석편향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졌다. 논의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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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of Psychology > School of Psych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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