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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禮記)』의 상례(喪禮)·제례(祭禮)에 나타난 죽음론의 교육적 의의A Study on Educational Significance of Death Presented in Funeral Rites(喪禮) and Ancestral Rites(祭禮) of Liji(禮記)

Other Titles
A Study on Educational Significance of Death Presented in Funeral Rites(喪禮) and Ancestral Rites(祭禮) of Liji(禮記)
Authors
이유정강선보
Issue Date
2015
Publisher
한국교육철학학회
Keywords
상례(喪禮); 제례(祭禮); 죽음론; 죽음교육; 비탄; 『예기(禮記)』; 선진유가; Funeral Rites(喪禮); Ancestral Rites(祭禮); Death and life; Death Education; Grief; Liji(禮記); Pre-Qin Confucian
Citation
교육철학연구, v.37, no.1, pp.67 - 92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철학연구
Volume
37
Number
1
Start Page
67
End Page
9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491
DOI
10.15754/jkpe.2015.37.1.004
ISSN
1598-1568
Abstract
본고는 『예기(禮記)』 독해와 분석을 통해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대한 선진유가의 죽음관을 도출하고, 상례와 제례의 교육적 기능 탐색을 통해 그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예기』 상례·제례에 나타난 죽음론은 영혼관과 생사관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예기』의 영혼관은 혼백(魂魄)의 구별로 설명되며 이는 음양론과 연결된다. 생사관은 망자의 생명력이 산 자를 통해 담보된다는 생사의 연속성으로 정리된다. 그러한 측면에서 『예기』 상례·제례의 교육적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례·제례는 산 자가 상실에 대한 비탄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되 그것을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하였다. 둘째, 상례·제례는 그것에 참여한 사람의 도덕성을 진작시키는 기능을 하였다. 셋째, 상례·제례는 존비(尊卑)와 친소(親疎)를 엄격하게 구분함으로써 생물학적·사회적 분별 기능을 가졌다. 『예기』 상례·제례의 죽음론은 한국 죽음관의 원형을 제공함으로써 한국형 죽음교육론을 구상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예기』에 보이는 비탄에 대한 조절은 비탄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탐구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예기』 상례·제례의 죽음론은 죽음교육을 통해 도덕교육의 실천을 모색하게 한다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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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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