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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의 차별경험과 주관적 건강수준 간의 연관성: 출신지역과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Association between Discrimination and Self-rated Health among Marriage Migrants in South Korea: Focusing on Region of Origin and Gender Differences

Other Titles
Association between Discrimination and Self-rated Health among Marriage Migrants in South Korea: Focusing on Region of Origin and Gender Differences
Authors
김유균손인서김승섭
Issue Date
2015
Keywords
Perceived Discrimination; Marriage Migrants; Self-rated Health; South Korea; 차별경험; 인종/종족 차별; 결혼이민자; 주관적 건강수준
Citation
보건사회연구, v.35, no.3, pp.421 - 452
Indexed
KCI
Journal Title
보건사회연구
Volume
35
Number
3
Start Page
421
End Page
45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512
DOI
10.15709/hswr.2015.35.3.421
ISSN
1226-072X
Abstract
최근 20년 동안 한국으로 유입되는 결혼이민자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14,485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2012년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공공기관이나 직장/일터 등 다섯 가지 상황에서의 인종/종족 차별경험과 주관적 건강수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연관성이 결혼이민자의 성별이나 출신지역(서구권, 비서구권-아시아, 비서구권-기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검토하였다.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이민관련 교란변수를 보정하였을 때, 다섯 가지 상황 모두에서 차별경험은 나쁜 주관적 건강수준과 연관되어 있었다. 하지만 출신지역과 성별에 따라 나누었을 때, 연구 결과는 상이하게 나타났다. 여성 혹은 비서구권 지역 출신 결혼이민자들의 경우는 다섯 가지 상황 모두에서 차별경험이 낮은 주관적 건강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남성 혹은 서구권 출신 결혼이민자 집단에서는 직장/일터에서의 차별 경험을 제외하고는 차별경험과 자가평가 건강 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관찰할 수 없었다. 차별경험과 주관적 건강수준 사이의 연관성이 결혼이민자들의 출신지역이나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본 연구결과는 한국사회의 이민자들이 겪는 인종/종족 차별의 구조적 특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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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 Research Center > Asiatic Research Institute > 1. Journal Articles
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Public Health Scienc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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