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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기호학의 의미소와 정향변화Toponyms’ Semiotic Sememe and Drift

Other Titles
Toponyms’ Semiotic Sememe and Drift
Authors
노형남
Issue Date
2015
Publisher
한국기호학회
Keywords
지명; 의미소; 동위소; 정향변화; 퍼지셋 질적비교분석; toponym; sememe); isotopies); drift); fuzzy-set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Citation
기호학 연구, v.45, pp.143 - 177
Indexed
KCI
Journal Title
기호학 연구
Volume
45
Start Page
143
End Page
177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585
ISSN
1229-3172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인지(認知)를 구성하는 의식의 기저 핵문에 물(水)을 뜻하는 형태 변이소 #-ur-#가 존재한다는 연구 가설을 검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직증적 대상 지시어 용법을 준수한 정향변화에 함의된 요소로서 지명에서 발견되는데 이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명에서 물(水), 불(火), 풀(草), 굴(洞窟)의 의미역 내지는 의미장에 따른 일정한 지정된 방향 즉 정향을 갖는 언어변화인 정향변화가 존재한다는 논거를 찾아내어 이를 퍼지셋 방법론이 추구하는 질적비교분석과의 조화가 향후 기호학 연구에 기여할 바를 기대하면서 검정한다. 지명에는 물(水)의 기호학적 의미소가 핵심을 이루며 이와 관련된 동위소로서 불(火), 풀(草), 굴(窟)의 정향변화가 유의미하다는 [연구 가설 1]을 비롯하여 이를 레비 스트로스의 요리 삼각형과 기호 사각형으로 검정 가능하다는 [연구 가설 2], 그리고 상기 연구 가설 1을 그레마스의 기호 사각형으로 검정 가능하다는 [연구 가설 3]을 설정하고 이를 정성적 연구의 일환으로서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검정한다. 언중의 뇌리에 각인시킬 만한 언어기호를 가추법으로 환기하여 재구하고 확산되도록 그 방안을 모색하되 언중의 음미학을 연구 가설 검정에서 확인함으로써 물(水)의 의미소와 연계할 수 있는 물, 불, 풀, 굴(동굴), 골짜기, 눈(雪), 산악, 초원, 쥐불, 해송, 주류, 물울타리(아리울), 얼음, 담장, 녹음, 삼림, 토사, 백사장 등의 의미소와 동위소에 관련된 지명을 구축하고 단계별로 생성시킬 필요가 있음을 살펴본다. 지명 기호학의 의미소와 정향변화를 입증하기 위하여 물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스페인 항구에 대하여 퍼지셋 질적비교분석을 하되 상술한 [연구 가설]들을 검정하기 위하여 물과 직결된 항구의 물동량, 컨테이너 처리능력, 배후시장 발달정도 등 세 가지 변수를 가지고 여덟 개의 퍼지셋 이상형 유형을 설정함으로써 스페인 항구의 퍼지 소속점수를 도출한 이후, 이를 바탕으로 어떤 유형의 항구가 유형별로 소속되는지를 확인하고 어떤 유형의 항구가 향후 개발의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어떤 유형의 항구가 장차 침체될 위기에 처해 있는지 추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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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panis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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