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워스의 「수사슴이 뛰어내린 샘」에 나타난 내재적 대화주의

Abstract

본 논문은 바흐친의 ‘화주의’ 서술이론의 ‘’과 ‘목소리’라는 개 념에 비추어, 워즈워스의 시 「사슴이 뛰어내린 샘」 에 나타난 ‘내재 화구조’를 분석해보려는 시도이다. 워즈워스는 이 시에서, 처음에는 시인의 에서, 두 번 째에는 목동의 목소리로 같은 이야기를 두 번 반복하는 독특한 서술방식을 구사 한다. 본시가 시작되기 에 시인은 시 창작 배경에 한 ‘두주’를 제시한다. 시 의 1부는 주로 귀족 사냥꾼의 시각에서 세 사냥 이야기를 서술한다. 그러나 1 부에서 사냥 이야기의 웅 설화는 사냥감인 사슴과 남작의 말과 개와 같은 동 물들의 안 에 의해 지속으로 복된다. 1부의 끝에서, 시인서술자는 상 호지시 논평을 통해 1부의 서술을 2부의 목동의 이야기와 결부시킨다. 2부에서 목동은 희생자 사슴을 주자로 활용하여 완히 다른 에서 그 나름의 이 야기를 개한다. 시인 서술자는 쇠락한 유과 풍경이 미래에 자연의 힘으로 뒤 덮여서 다시 아름다워질 것이라 기하며, 형인 워즈워스식의 한 자연의 망으로 시를 끝맺는다. 제리 하트만은 목동의 비 이야기에 해 시인의 낙 자연의 망을 우선화한다. 그러나 이 시의 결론에서 시인의 철학 자연 이 목동의 소박한 목가 이야기를 체한다기보다, 두 서술자는 보다 민주인 ‘화’를 나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으로, 워즈워스의 시는 1인칭 서술과 3인 칭 서술을 뒤섞고, 상호지시 논평을 활용함으로써, 두주, 2부의 이야기, 그리 고 뷔르거의 독일 고딕 민요 사이에 상호텍스트이며 ‘내재 화’를 달성한다 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