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운동선수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탐색 의도 및 행동의 관계

Abstract

이 연구는 대학 운동선수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탐색 의도 및 행동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대학 운동선수들로 하였으며, 25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19부의 자료를 제외한 후 231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15.0을 이용하여 t-test,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단계입력방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 그리고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운동선수들의 성, 종목유형, 입상실적에 따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탐색 의도, 그리고 진로탐색 행동은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고, 학년과 운동경력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다. 둘째, 남자선수들은 미래계획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탐색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여자선수들은 자기평가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정(+)의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진로탐색 행동을 예측하는데 남자선수들은 직업 정보수집과 자기평가가 정(+)의 영향을 미치고, 여자선수들은 직업 정보수집과 문제해결이 정(+)의 영향을 미친다. 셋째, 남자선수들은 진로탐색 의도가 진로탐색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여자선수들은 진로탐색 의도가 진로탐색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